겨우살이차 만드는 법
겨우살이는 한겨울에만 푸르게 산다고 하여
겨우살이라고 이름이 붙여졌습니다.
겨우살이는 옛적 우리 조상들로부터 약재로 쓰여 오기도 했는데요,
동의보감에도 나와있다고해요.
동의보감에는 성질이 평하고 맛은 쓰고 달며 독이 없다고 나와있는데요,
그 효능으로는 힘줄과 뼈를 튼튼하게 하며, 수엽과 눈썹을 자라게 해 준다고 하네요,
그리고 임신중 하혈이 심한 여성들, 하혈을 멎게 한다고 합니다.
신장을 보호하는 역할을 하고, 면역력을 키워 몸이 따듯해 지고 숙취해소에 좋은
효능이 있다고해요.
그럼 겨우살이차 만드는 법을 알아보도록 할까요?
- 잘말린 겨우살이를 깨꿋히 씻어 잘게 썰은것(30~40g)을 물 1.5 리터 정도 넣고 끓입니다.
- 끓기 시작하면 불의 강약조절을 해 주고 제일 약한 불로 1시간정도 더 끓여줍니다.
이렇게 1시간이상 끓이게 되면 보리차같기도하고 누룽지의 숭늉같기도 한 차가 나옵니다.
- 맛이 진하거나 텁텁함이 심하면, 물어 부어서 조절해주시면 됩니다.
겨우살이 차는 텁텁함이 있긴 하지만, 카페인이 없기 때문에 녹차보다 더 안심하고 드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