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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우니깐 냉커피로

 

 

 

 

날이더우니 도저히 뜨거운 커피는 못마시겠다.

냉커피를 한잔들고 밖으로 나왔다. 목이 탔기에 그늘에 앉아 벌컥벌컥 들이키고는

남은 얼을을 돌려가며 달그락거리는 소리에 집중한다. 이내 컵뚜껑을 열고선 얼음을

입에 털어넣고는 아그작 거리며 씹어삼킨다. 조금은 더위가 가신것 같은 기분.

하지만 그것도 잠시. 결국은 흘러내리는 땀에 울상을 지을수밖에 없게된다.

타는듯한 햇빛아래에 세워둔 차에 타는것이 두려워 가만히 처다만본다.

그래도 움직여야지 가만히 잇을순 없다. 일이라는게 안할수는 없는거니까~